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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건축물로 읽는 세계사 : 고대 피라미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까지

50개 건축물로 읽는 세계사 : 고대 피라미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까지

정태종 지음

출판 : 스테이블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93476024

청구기호 : 610.9 정883ㅇ

“인류는 건축과 계속 이어져 왔다!”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고대건축부터 시대를 앞서가는 획기적인 현대건축까지 연대순으로 만나는 건축 세계사 “떠나자! 세계사 읽어 주는 건축 여행!” 각 시대의 문화·기술·정치·사회·경제 건축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다 풍성한 사진과 함께 보는 건축물 안팎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세상 곳곳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연결되는 요즘이지만 세계사 전반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까다롭기만 하다. 각 시대와 지역, 사회 구조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실에 근거해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관점의 자료들을 선별해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사를 건축물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건축은 도시의 상징물이자 랜드마크인 경우가 많다. 프랑스 하면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 하면 로마의 콜로세움이나 피사의 사탑, 대한민국 하면 서울의 숭례문처럼 국가나 도시의 이미지를 가장 명확하게 하는 아이콘이 건축이다. 즉, 직접 가 보지 않아도 그 도시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50개 건축물로 읽는 세계사》는 치과의사로 일하다 건축에 빠져 건축학부 교수가 된 이력의 저자 정태종이 쓴 건축과 세계사의 참신한 조합을 담은 교양서다. 고대 서양과 동양, 근대와 현대사회까지 50개 건축 사례를 선정해 당대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특히 현대사회 부분에서는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다수 포함했다. 독자들은 풍성한 사진을 포함한 이 책을 통해 ‘방구석 건축 세계 여행’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계사 지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야구의 나라 : 한국의 파워 엘리트들은 어떻게 야구를 국민 스포츠로 만들었나

야구의 나라  : 한국의 파워 엘리트들은 어떻게 야구를 국민 스포츠로 만들었나

이종성 지음

출판 : 틈새책방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88949625

청구기호 : 695.7 이75ㅇ

·일제 강점기 ‘귀족 스포츠’였던 야구는 어떻게 전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가 됐을까? ·한국 스포츠사의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문화사로 풀어낸 역작 ·야구 명문교의 ‘학연’과 정치·경제·미디어·문화 엘리트의 결합이 건설한 야구의 나라 야구 애호가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 출간됐다. 《야구의 나라》는 우리나라의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인 “왜 야구는 축구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을까?”에 대한 해답이다. 한양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사학을 연구하는 이종성 교수는 일제 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과정을 추적했다. 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데에는 엘리트들의 학연이 절대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명문교의 교기(校技)였던 야구는 질시의 대상이었다. 공 하나만 있으면 되는 축구와는 달리 비싼 장비가 필요한 야구는 귀족 스포츠였다. 게다가 일제는 야구를 통해 내선융화를 노리기도 했다. 조선에서도 고시엔 대회 예선을 열었고, 조선인 팀이 선전하면 내선융화의 증거로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그만큼 야구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엘리트와 귀족을 상징하는 야구는 해방 이후에도 지역 명문교를 상징하는 스포츠가 됐다. 경기고, 경복고, 휘문고, 배재고, 경남고, 경북고, 광주일고, 전주고 같은 지역 명문들과 선린상고, 군산상고, 마산상고 같은 상업고등학교, 신일고와 충암고 같은 신흥 명문들까지 지역 명문교들은 야구를 교기로 삼아 경쟁했다. 학창 시절 야구에 열광했던 엘리트들은 모교의 야구를 지원했고, 역시 엘리트들이 장악한 언론계는 야구 대회를 열어 신문 판촉에 열을 올렸다. 1970년대 고교 야구의 흥행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프로 야구가 출범하는 데에도 엘리트들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미국 유학을 경험한 야구 명문교 출신 엘리트들은 정계와 재계를 장악하고 있었다. 유럽에 뿌리를 둔 축구보다 야구가 한 발 앞서 간 이유였다. 여기에 고교 야구를 통해 발산된 지역주의가 프로 야구에 그대로 이식되면서 야구는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됐다. 이렇게 탄생한 프로 야구는 1980년대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고, 이는 다시 문화 자본이 되어 문화 엘리트들의 DNA에 새겨졌다. 이렇게 야구는 학연에서 시작해 정치, 경제, 미디어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이는 다시 확대 재생산되면서 한국을 야구의 나라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종성 교수의 《야구의 나라》는 스포츠가 단순히 자본이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이나 인도의 크리켓처럼 한국이 야구의 나라가 된 데에는 역사적·문화적 배경이 녹아 있다. 다른 모든 사회 분야처럼, 스포츠 역시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해야만 실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야구의 나라》는 스포츠 분야를 조망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 미국 독립 전쟁부터 걸프전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과학적 사건들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 미국 독립 전쟁부터 걸프전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과학적 사건들

박영욱 지음

출판 : 교보문고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70610953

청구기호 : 409 박64ㄱ

“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다!” ‘전쟁’의 승패는 세계 패권을 뒤바꿨고 그 배후에는 언제나 ‘과학’이 있었다 인류를 구원하고 또 위기로 몰아넣은 전쟁×과학 200년사 북한은 왜 ICBM 기술에 집착할까? 국가는 왜 과학을 지원하는 걸까? 세계 패권을 뒤바꾼 전쟁의 뒤에는 언제나 과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학자가 전문 직업인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지 않았다. 18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뉴턴조차 낮에는 조폐국장으로 일하고 밤에 연구를 해야 했을 정도다. 그랬던 과학이 국가의 부름을 받아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그 위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과학이 개입하기 시작한 근대 전쟁에서 출발해 과학으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했는지, 또한 전쟁의 승패, 국가의 선택으로 어떻게 세계 패권이 이동해 왔는지를 24가지 결정적 사건들을 통해 소개한다. 미국 독립 전쟁부터 프랑스 혁명, 1, 2차 세계대전을 거쳐 걸프전까지, 화약 개량부터 원자폭탄, ICBM과 비교적 최근의 현대 무기체계 방향까지 전쟁사와 그 뒤에 있던 과학의 발전사를 훑다 보면 세계정세 변화를 단숨에 읽어 낼 수 있다. 과학사를 전공하고, 국방 과학 기술을 연구해 온 저자가 자신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국방일보〉에 연재하던 ‘과학의 역사에서 만나는 전쟁 이야기’의 글들을 발췌, 보강해 출간한 이 책은 전쟁사 또는 과학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 모두에게 재미있게 읽힐 것이다.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하룻밤에 읽는) 독일사

(하룻밤에 읽는) 독일사

안병억 지음

출판 : 페이퍼로드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92376387

청구기호 : 925 안44ㄷ

지도와 그림, 연표와 사진으로 읽는 역사의 향연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의 뒤를 이은, 국제관계 전문가 안병억의 두 번째 유럽사 이야기 야만의 게르만족에서 유럽의 심장이 될 때까지 전진하는 강철의 문명, 독일의 격동적인 변천사 “철학자 칸트와 대문호 괴테의 나라가 어떻게 히틀러 같은 괴물을 낳았을까?” 1981년부터 14년간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미테랑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독일군의 포로가 됐다. 그는 ‘독일’이란 나라를 두고, 위의 질문처럼 말한 적이 있었다. 그의 이런 발언은 독일 역사의 핵심을 관통한다. 그만큼 독일 역사는 극과 극을 오갈 만큼 격동적이다. 야만과 문명, 분열과 타협, 반동과 개혁, 분단과 통일까지, 독일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상반된 개념들이 튀어 올라와 독일이란 나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무척 궁금하게 한다. 고대 로마의 변두리, 수많은 제후국으로 분열된 역사, 숱한 위기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지리적 조건. 그런데도 독일은 기어이 유럽의 심장이 되어 21세기 오늘날 유럽을 지휘한다. 세계 GDP 3위의 경제 최강국이자 유럽연합의 지휘자 ‘독일’의 성공 요인은 대체 무엇일까? 『하룻밤에 읽는 독일사』는 게르만족부터 올라프 숄츠 총리의 집권기까지를 아우르며 독일 역사 전체를 단숨에 가로지른다. 독일과 주위 세계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공시적으로 접근하며, 주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최적의 개론서다. ‘누구든지 읽을 수 있는 독일 역사책’을 표방한 만큼 풍부한 시각 자료를 덧붙였다. 7개의 그림, 11개의 지도, 22개의 연표, 35개의 사진 자료는 독일이란 나라가 생소한 독자들조차도 충분히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독일사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인물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데, 그 과정을 통해 그들이 당시 독일인으로서 마주했던 시대적 과업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세밀하게 알 수 있다. 독일에 관심이 있는 독자는 물론이고, 유럽사를 다층적으로 탐구하고 싶은 독자에게 적절한 도서라 할 수 있다. 숱한 위기가 중첩된 오늘날, 시대의 난관을 돌파한 독일의 역사를 통해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배워보자. 게르만족의 전사 ‘헤르만’의 이야기부터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끄는 오늘날 독일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격동적인 독일사 탐사 여행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자.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위화도의 비밀 :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는 가짜다

위화도의 비밀 :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는 가짜다

허우범 지음

출판 : 책문

발행연도 : 2024

ISBN : 9788931586213

청구기호 : 911 허66ㅇ

“역사적 현장의 위화도는 어디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는 가짜다” “위화도의 비밀”은 역사에 기록된 위화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역사적 현장으로서의 위화도의 위치를 추적하여 사서 내용에 부합하는 위화도를 비정하는 것으로,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잘못 알고 있는 위화도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지리 중 하나이며, 여말 선초 격변의 현장인 위화도는 어디일까? 모든 국민은 현재의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동시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 안에 있는 하중도라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장을 찾아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성계가 회군한 위화도가 맞나?’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가짜 위화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그 시작은 일본 학자들이 반도 사관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발간한 〈조선역사지리〉(1913)에서다. 이 책은 조선의 역사지리를 모두 한반도 안으로 비정하고 부록으로 시대별 지도까지 작성하였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의 지도와 위치는 이때 만들어진 지도와 똑같다. 우리는 110년이 넘는 오늘까지 일제가 왜곡한 가짜 위화도를 진짜로 알고 배우고 있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이 400여 년에 걸쳐 수백 번이나 거론한 위화도의 실체” “일제 식민 사학자들이 그린 위화도 지도를 110년간 배우고 있는 우리 역사” 저자는 오래 전부터 위화도에 관한 의문을 품고 있었지만 위화도의 문제점과 올바른 위치를 찾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단지 회군 장소로서의 위화도가 사서에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 위화도를 찾아보았더니, 무려 4백여 년에 걸쳐 160회가 넘는 기록이 있었다. 이를 통해 위화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갓 모래섬이 아니라 조선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옥토였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위화도는 중국인들과의 경작 분쟁이 수시로 발생하게 되었고, 조정에서는 이를 처리하기 위한 논의가 오랜 세월 동안 분분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이성계가 회군하여 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위화도에 있는 산봉우리의 이름을 태조봉이라고 하였고, 위화도 안을 흐르는 개천은 회군천이라고 불렀다. 익원당이라는 행궁도 있었으며, 선조가 임진왜란 때 이곳에 머물며 압록강을 넘어 요동으로 건너가려고도 하였다. 또한 위화도는 압록강의 지류인 굴포에 있는데 건기에는 걸어서도 강물을 건너갈 수가 있었다. 현재의 위화도는 이러한 사서의 기록과 어느 것 하나 일치되는 것이 없다. 산봉우리도 없고, 개천도 없으며, 일 년 내내 배를 타야만 도달할 수 있다. 그야말로 ‘가짜 위화도’인 것이다. 역사 연구에 있어 사료의 검토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위화도의 위치를 올바르게 비정하는 것은 일제가 왜곡한 우리의 역사지리를 올바로 정립하는 일 중요한 출발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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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꽃과 나무, 어휘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꽃과 나무, 어휘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김시현,신근영,이진숙,조성덕,최승은 지음

출판 : 따비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92169330

청구기호 : 701.08 김58ㄲ

버드나무, 복숭아, 벼, 해바라기, 장미, 연꽃, 백합, 할미꽃, 작약, 매실나무 신화와 민담에, 속담과 성어에, 문학과 미술 작품 속에 그 향기와 색을 새겨온 열 가지 식물을 통해 본 인간의 삶과 문화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꽃과 나무, 어휘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는 한자어의 미묘한 차이와 그 복잡성을 고려한 국가 간 비교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삼국의 문화적 특성을 조명하고, 동서양 어휘 문화의 상호작용과 이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어휘문화총서’ 세 번째 책으로, 열 가지 식물에 관한 어휘와 언어 표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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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출판 : 동양북스(동양문고)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72100056

청구기호 : 911.06 이64ㄷ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인식하고 그 의의를 성찰할 때 비로소 오늘을 바르게 조명하고 밝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년∼1945년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정책은 사회·경제적 수탈에 그치지 않고 민족의 말살까지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가장 폭압적이고, 무단적이었으며, 악랄한 것이었다. 일제는 역사 왜곡을 통한 정신문화의 개조, 한국어 사용 억제, 민족문화유산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 이에 맞선 항일 독립투쟁은 전 세계 약소민족의 모범이 될 정도로 완강하고 줄기차게 전개되어 광복을 이루어냈다. 일제 강점이 우리 역사에 끼친 해독은 참으로 심대한 것이어서 남북 분단까지 초래했다.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빛으로 본 한국 역사 : 나의 딸, 나의 아들과 미래 세대에게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빛으로 본 한국 역사  : 나의 딸, 나의 아들과 미래 세대에게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김영석 지음

출판 : Dodobook(도도)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8197023

청구기호 : 911 김64ㅂ

살아있는 역사, 사람과 행적에 집중한 우리 역사 이야기다 이 책은 ‘살아있는 정신과 영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사람과 그 행적에 집중한 우리 역사 이야기다. 역사는 본시 신화(神話)와 상징적 사건,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에도 가능한 한 우리 국민이 공감하고 인정하는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더불어 국제관계 등이 포함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함에 있어 가능하면 논란을 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취하되, 때로는 직관·통찰적 입장에서 접근하였다. 더불어 읽는 이의 공감과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자 했다. 공감이, 감동이 없으면 역사가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 의미도 가치도 빛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해방 이후 정부수립과 6.25 전쟁의 참화를 겪은 대한민국이 대륙세력과 절연(絶緣)이 시작된 지 70여 년의 짧은 기간에 해양화되고 개방화되어, 세계 최고 강국들에게 배우고 경쟁하면서 고도성장을 거듭하여 선진국에 진입하고, 한편 짧은 기간 내에 치열한 민주화 과정을 통해 상당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동시에 이뤄낸 것은 기적 같은 현상이다. 6.25 당시 경제 및 군사 원조 대상국이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7위권의 군사 대국으로 성장하여 다양한 국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드라마, 영화, K-POP, 스포츠 등 대중문화는 한류 열풍을 타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지금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또 갈등과 분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어두운 시기를 거치고 있지만 우리가 겪어온 수많은 도전과 시련, 극복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 단군 왕검에서부터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과 가야, 발해를 거쳐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또 강한 리더십과 통일정신으로 세운 고려에서부터 개혁의 깃발을 내건 조선, 그러나 끝내 허약한 리더십과 외세의 각축 속에서 총칼 앞에 마주선 시기를 지나 대한민국이 탄생하기까지, 급속한 정치변화 속에 가파른 경제성장의 기적, 통치체제 전환 가운데 군부정치의 빛과 그림자, 민간주도 민주정부가 탄생하여 개혁을 거듭하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우리 역사 이야기. 되풀이되는 시련과 극복의 과정을 저자만의 시각으로 펼쳐보인 책이다. 곳곳에 보기 드문 사진들을 펼쳐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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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일본인이 죽는 법 : 34명의 유언시조로 보는 일본 역사와 문화 이야기

일본인이 죽는 법  : 34명의 유언시조로 보는 일본 역사와 문화 이야기

김조웅 지음

출판 : 시사일본어사 :시사북스

발행연도 : 2024

ISBN : 9788940293911

청구기호 : 913 김75ㅇ

이 책의 내용은 유언시조(遺言時調)에 얽힌 일본인들의 인생 이야기 혹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4명 각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되는 일본 역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유언시조’라는 명칭은 일본 고전문학의 한 영역인 〈辞世(지세에)〉를 가장 의미가 비슷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세에는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남기는 짤막한 시(詩)를 일컫는 말인데 일본인들이 지세에를 남기는 관습은 12세기경부터 전해 내려왔다. 가나로 쓰는 정형시인 지세에는 31자로 된 것을 辞世の歌(지세에노 우타), 17자로 된 것은 辞世の句(지세에노 쿠)로 지칭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유언시조라 칭하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생경한 장르인 일본의 유언시조를 소개하는 이유는 유언시조가 갖는 시(詩)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이제까지의 일본 소개서가 소홀히 해왔던 무사들의 가치관이나 에도시대의 서민 문화를 유언시조가 상징적으로 나타내거나 대변하기 때문이다. 유언시조를 짓는 관습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지 추한지를 따지며 미(美)를 가장 중히 여기는 일본인들의 가치관은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며 선(善)을 최우선시하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가치관이다. 그리고 부귀영화와 불로장수에 대한 갈망이 희박한 무사들의 전통과 일본인의 직업이나 기량 연마에 대한 구도(求道)적인 자세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본 문화의 단면들이다. 유언시조에 투영된 이러한 일본 문화의 특성을 부각하는 것은 한일 양국 간의 대화와 교류에도 얼마간의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대출가능

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김서형 지음

출판 : 믹스커피

발행연도 : 2024

ISBN : 9791170434993

청구기호 : 517.6242 김54ㅁ

황열병, 소아마비부터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D. 루즈벨트까지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으로 들여다보는 미국사 빌 게이츠는 일찍이 2015년부터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두려운 재난은 핵무기도 기후변화도 아닌, 전염성이 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강조했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을 때 그의 예언이 재조명되었다. 오늘날처럼 과학과 의학이 발전한 시대조차 전염병은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근대 의학이 아직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 치명적인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오늘날처럼 백신이나 치료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염병이 확산되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이 책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 사회를 휩쓸었던 다섯 가지 전염병의 역사적,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고 다섯 명의 대통령이 어떻게 전염병을 통제하고 대처했는지 들여다봤다. 특별한 역사와 소소한 일상의 시간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이다. 미국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황열병과 미국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했던 천연두와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했던 콜레라와 미국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 갑자기 발생했다가 제1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와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소아마비와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까지 치명적인 전염병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전 층위적인 노력을 당시 재임했던 대통령의 리더십과 연계해 살펴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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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도서관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실 : [중앙]3층 종합자료실 신간도서

소장일자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