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월, 6월 활동내용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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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활동..
〇 도 서 명 :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전승환 에세이 / 북로망스)
〇 활동내용 : 책 읽고 인상깊었던 내용 낭독하며 공유하기
〇 참석인원 : 박형주, 이영미, 김지혜, 박소정 4명 참석
“언제 어디서라도 행복한 인생이길.”
힘들다고 말하는 시대일수록 다정함과 따뜻함의 언어와 격려와 응원의 단어가 필요하다. 삶을 환하게 물들이고 싶을 때, 따뜻하고 긍정적인 언어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을
때, 우리에게는 희망과 치유의 책 읽기가 필요하다.
책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에는 자신의 찬란한 가능성을 잊은 사람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흔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헤쳐 나갈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 줄 작가 전승환의 응원과 희망의 글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미처 놓쳤던 일상의 찬란한 순간들을 영원으로 담아두는 사진작가 한빛(@hanbit_pic)의 따스한 사진들까지 어우러져 글에 담긴 진심의 농도를 더한다
- 활동 1. 2주동안 이 책 읽고 곱씹어보기
- 활동 2.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읽어본 후 해당 구절에 대해
각자의 경험에 빗대어 소감 나누기
- 활동 3. 책의 마지막에 이런 글귀가 나옵니다. "참 별별 세상이다.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이 한 문장이 모든 책의 내용을 말해주네요.
- 활동 4. 일상속에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지만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다음 모임까지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순간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 활동 5. 다음달에는 자유서적을 골라 읽어보고 서로에게 추천해 주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독서동아리들을 위한 교양교육도 준비되어서 신화라 선생님과의
강연에도 참석했음
5월엔 형식을 바꾸어 보았다.
한권의 책을 함께 읽는 형식에서 이번에는 각자가 원하는 책을 선정하여
읽는 방향으로 바꾸어 봄
〇 도 서 명 :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키티 테이트 & 앨 테이트 저/이리나 역)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신고은 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김혜정 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 에세이 생각속의 집
〇 활동내용 : 각자가 원하는 책을 읽고 내용 공유하기(다 읽고 돌려보기)
〇 참석인원 : 박형주, 이영미, 김지혜, 박소정 4명 참석
- 활동 1. 2주동안 각자가 고른 책 읽고 곱씹어보기
- 활동 2.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읽어본 후 해당 구절에 대해
각자의 경험에 빗대어 소감 나누기
- 간단 소감문
* 이영미 :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김혜정 저 | 오리지널스 )
아팠던 과거의 나와 마주하고 주인공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내 마음
속 숨겨져 있던 아픔도 치유되는 기분.
사춘기 딸과 함께 읽기 좋고 딸의 마음도 치유되는 기분이라 딸을 가진
엄마들이 자녀와 함께 읽고 공감대를 만들어가기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강력추천!
* 박형주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원칙을 많이 다룬다.
평소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는데 그 서적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여기에 간결하고 중요한 것을 위주로 있어서 한 번 더 복습하는 느낌도 들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이미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등 정말 내가 평소에 찔리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 잘 저술되어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나쁜 습관을 인식 할 수 있다. 그 다음 바뀌는 것은 스스로의 몫인것 같다.
* 김지혜 :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상처받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를 할퀴던 채찍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읽자마자 엄청 위안을 받은 책입니다.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선택을 했고, 책을 받자마자 펼쳤는데 처음 시작되는 이야기 ( 버스 타기를 두려워했다는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꼭 내 이야기인 것 같아... 내내 많이 공감하며 봤습니다.
저는 버스를 잘못 탄 기억이(꽤 여러 번) 굉장히 크게 남아 있고,
10대 시절 내내 '내가 탄 버스가 다른 곳으로 가면 어쩌지?' 하는 불안을 안고 있었거든요.
옳은 방향에 대한 고민은 늘 내게 큰 숙제와도 같은 거였습니다.
이 책이 유독 더 와 닿았던 것도, 인생의 방향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에서
나를 돌아보게 해준 책이어서였습니다.
박소정 :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별을 합니다. 그 이별을 슬퍼만할게 아니라 어떻게 잘 떠나보낼 것인지, 어떻게 잘 추억할 것인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갑자기 잃은 제게 많은 위안과 치료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쪽을 회원들이 더 선호하여
이번달에도 각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나눠서 읽고 의견을 나눠보기로 한다.
〇 도 서 명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저, 출판 반니앨런)
채터 당신 안의 훼방꾼 (저자 이선 크로스 / 출판 김영사)
피터 드러커 씨, 1인창업으로 어떻게 성공하죠?(아마다 유키히로 지음 / 시크릿하우스)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사카이 도시오 저 /동양북스)
〇 활동내용 : 각자가 원하는 책을 읽고 내용 공유하기
〇 참석인원 : 박형주, 이영미, 김지혜, 박소정 4명 + 각자의 아이들과 함께
- 활동 1. 2주동안 각자가 고른 책 읽고 곱씹어보기
- 활동 2.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읽어본 후 해당 구절에
대해 각자의 경험에 빗대어 소감 나누기
- 간단 소감문
이 책들을 고르게 된 계기
=> 주부로 살면서 각자가 가진 직업들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를 서로 잘 이해하는 입장이라.. 자기개발과 심리치유.. 그리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 서적을 고르게 되었음
해내고 싶은 의지가 강한 박형주님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을 선정하여 해내는 사람들을 벤치마킹 하고자 본 서적을 골랐고
내 마음이 스스로를 방해하고 늘 주저앉히는 경험을 한 김지혜 회원은 “채터 당신안의 훼방꾼”을 선정하여 독서내용을 공유함
창업에 관심이 많은 박소정 회원은 “피터 드러커 씨, 1인창업으로 어떻게 성공하죠?”를 통해 1인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하였고 토마토 농사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힘쓰고 있는 이영미 회원은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을 통해 마케팅 심리를 공부하였다.
책 구입 후 2주간 책을 충분히 읽는 시간을 가진 후 6월 15일 함께 모여 해당 내용에 대한 후기와 소감을 나누었음
소감 1. 박형주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은 작가 부부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실험과 같은 고백과 함께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은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로 많은 책들이 하던 이야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강한 끌어당김이 있다.
RAS 라는 개념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이것은 뇌의 활성화이자 스위치이며 동기부여 센터이다.
RAS는 내게 맞지 않는 정보를 걸러내어 내가 믿기로 선택한 것에 이르도록 돕는 역할을 함으로써 특정 아이디어나 목표를 설정해 놓고 언제나 지속적으로 그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다.
즉, 원하는 것에 몰두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도록 몸에 배이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 때문에
몰입하여 그것으로 돌진하는 책이다.
결국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원동력과 동기를 강하게 가져야 한다고 사실 뻔한 이야기 이지만 관통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은 다른 것이 아닌 집념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고 그 마음가짐은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 안에도 이 마음이 있으므로 누구나 신념을 가지고 집념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소감 2. 김지혜 : 채터, 당신안의 훼방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하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채터’라고 이야기 한다.
심리학자 비고츠키는 “어린시절에는 소리내어 말하지만 점점 침북의 목소리가 내면으로 들어가 나를 잠식해 간다고 주장했다. 채터가 상대하기 껄끄러워지는 이유는 바로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부정적 성향을 가진 채터의 존재는 개인의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채터와의 대화를 중단시키는 것이 아닌 ‘채터를 컨트롤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채터는 ‘집중을 방해’ 하고 에너지를 분산시킴으로써 개인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큰 피해”를 가져오는데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 덩어리인 채터는 타인과의 대화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따라서 부정적인 기운으로 사람들이 떠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채터와 거리두기를 통해 컨트롤 하라고 제안하는데 “물리적, 시간적, 정서적” 거리두기를 제안한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방법이다.
사실 내 마음속에 숨은 부정적 감정을 인지하고 있는 것 자체로도 사람은 그것을 경계하고
인식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정적이지 않게 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름.. 마음속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개념화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이 실직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수 있어서 마음에 와 닿았다.
소감 3. 박소정 : 피터 드러커씨, 1인창업으로 어떻게 성공하죠?
저자는 성공한 창업자의 공통점을 7가지로 정의합니다.
‘강점’에 기반을 둔 사업을 선택할 것, 명확한 ‘콘셉트’가 있을 것,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 ’고유한 시장‘을 구축하여 가격 경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
’이상적인 고객‘을 확보할 것, 고객을 사로잡을 ’커뮤니티‘가 있을 것
’매력 넘치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을 것.
핵심을 정리하자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나의 강점을 살려 독점 가능한 시장을 만들자’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읽으며 창업이 얼마나 분석적이고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찾아오겠지.. 막연히 팔리겠지 등의 안일한 생각은 결국 소모적인 시간을 만들고 결국은 실패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 책은 앞으로 제 1인샵의 제일 앞에 꽂혀서 잊혀질 때 마다 다시 꺼내 곱씹어보는 책이 될 것 같네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가게운영에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같이 읽어보시도록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감 4. 이영미 :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토마토 농장을 경영하며 키워내고 생산해 내는것에 주력하고 있을 뿐 판매는 그저 알음알음 혹은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기술이 없다시피 한 나에게 이 책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결국 상품은 팔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심리를 이용해서 사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고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심리마케팅은 고객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고 고민하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상대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제품보다는 신뢰가 먼저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팔려는 속내를 드러내면 당연히 밀어내기 때문에 라포를 맺은 후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쉬운 듯 어려운 심리의 세계가 무척 재미있기도 하면서 어렵기도 하다.
- 각자가 읽은 서적의 소감을 나눈 후 서로에게 필요할 부분을 이야기 나눔
관심이 있는 서로의 책을 바꿔 읽기로 함
7월에는 심리서적 위주로 읽어보기로 하여 심리치료 서적들로 선정할 계획임
이렇게 4달동안 나름 독서 동아리로써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중!!
7월 활동도 마무리 지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