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아침일찍 어린이 도서관에 책을 대출하고자 방문하였고 원하는 책을 찾아 대출대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대출대에 앉아계신 사서? 두분이 계속 이야기중이셔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통 주민이 와서 앞에 대기하고있으면 이야기를 중단하고 업무를 진행할 뻔도 하는데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대출대가 여기가 아닌가 싶어 다른쪽(남자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 후, 여자분 처음 한 마디가 " 뭐 하러 오셨어요? " 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통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대출하러 오셨나요?" 라는 질문이 일반적이지 않나싶네요. 

도서관 시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구축되어있는 만큼 도서관 사서 직무훈련에도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군립도서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